Mental Health Korea

Mental Health Korea 대한민국 정신건강 생태계의 '컨슈머 무브먼트'를 펼치는 비영리기관으로 소비자 권리 강화와 정신건강 서비스 퀄리티 혁신, 인식개선을 위해 사회사업을 추진하고 하고 있습니다.

멘탈헬스코리아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정신건강의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연대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며, 뉴노멀 시대의 스마트한 정신건강 컨슈머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정신건강 문제 앞에서 누구든 홀로 싸우도록 내버려두지 않는 사회를 꿈꿉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14세~25세 타겟의 피어스페셜리스트('아픔의 경험 전문가')를 육성하는 피어스쿨, 전국 정신건강의학과 및 심리상담센터,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피어(동료)들의 경험, 리뷰 및 교훈을 제공하는 피어 인사이트 플랫폼, 익명으로 서로가 연결되고 고민을 나누며 정보를 공유하는 정신건강 컨디션별 피어 서포트 및 사회적 처방 커뮤니티 등이 있습니다.

01/12/2025

서울대학교 지부 노은지 단원이 영마인드 링크 해단식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섰습니다.

이 한 편의 연설에는 올해 250명의 청년들이 전국 캠퍼스에서 만들어낸 변화의 기록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봄🌸
한국 대학의 역사에서 처음으로 학생들이 주도하여 ‘대학 정신건강’이라는 침묵의 벽을 깨기 시작했습니다.

서울대 지부는 아픈 마음도 쉬어갈 수 있어야 한다는 ‘회복결석제도’, 학생들끼리 서로를 돌보는 ‘소그룹 정서 회복 커뮤니티’ 이 두 가지 담대한 실험을 캠퍼스에 직접 만들며 새로운 기준을 세워나갔는데요.

전국의 영마인드 링크 청년들은 총장실을 찾아가고, 상담센터장과 손잡고, 학내 구성원들과 협력하며 “우리가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를 몸으로 부딪혀 확인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분명해진 사실.

청년들은 이미 변화를 만들 준비가 되어 있지만, 시스템은 아직 청년의 고통에 절실하지 않다는 것.

그리고 이것은 단순한 거절이 아니라, 오랫동안 정신건강을 개인의 나약함으로 몰아온 낡은 관행이었습니다.

누군가는 우리의 도전을 실패라 말할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그 벽의 실체를 정확히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지점에서,
청년은 더 이상 ‘수혜자’가 아니라 변화의 주체가 되어 캠퍼스의 패러다임을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우리는 아래로부터(Bottom-up) 변화를 외쳤습니다.

이제는 대학 본부와 정부가 위로부터(Top-down) 응답해야 할 차례입니다. 우리의 목소리가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도록, 정책적 지원과 협력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노은지 단원의 말처럼,
청년 정신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사회적 권리입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그 권리를 향하여 가장 먼저 용기 낸 250명의 이름을 역사에 새깁니다.

이 변화의 불씨는 해단식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캠퍼스가 ‘회복이 권리가 되는 공간’이 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영상 속 연설, 꼭 끝까지 들어주세요!

🕯️변화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는 바로 우리 청년들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학교정신건강 #청년정신건강리더 #멘탈헬스코리아 #영마인드링크 #대학정신건강 #대학학생상담센터

🎖️2025 영마인드 링크, 뜨거웠던 1년의 여정을 기념하며청년들이 스스로 대학 캠퍼스의 문화를 바꾸고 정신건강 지원 환경을 혁신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영마인드 링크’가 1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올해...
01/12/2025

🎖️2025 영마인드 링크, 뜨거웠던 1년의 여정을 기념하며

청년들이 스스로 대학 캠퍼스의 문화를 바꾸고 정신건강 지원 환경을 혁신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영마인드 링크’가 1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올해 우리는 전국 대학에 50개 지부를 설립하고 중앙동아리로 정식 등록하며, 청년을 단순한 ‘수혜 대상’에서 지속가능한 문제 해결의 ‘주체’이자 사회 변화의 ‘주역’으로 바로 세웠는데요!

우리 청년 리더들은 ▲학교 정책 변화 운동 ▲커뮤니케이션 혁신 활동 ▲학교 정신건강의 날 지정 등 캠퍼스 곳곳에서 주도적인 변화를 이끌었답니다.

🌟반짝 반짝 빛나는 우리 리더들의 모습들. 너무 멋지죠?

해단식에는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핵심 정부 부처 관계자와 유관 기관 전문가들이 함께했어요.

이들은 청년들이 직접 제시한 대학별 정신건강 문제를 경청하고, ”청년들의 문제의식과 접근 방식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영마인드 링크는 청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실행한 ‘싱크탱크(Think Tank)’ 활동이에요.

또한 청년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 치료를 넘어, 청년들이 머무는 환경과 문화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켜야 해결될 수 있습니다.

멘탈헬스코리아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변화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도록 계속 함께하겠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12월 발간될 를 기대해 주세요!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멘탈헬스코리아 #영마인드링크 #캠퍼스정신건강혁신 #정신건강친화학교 #대학정신건강 #학생상담센터 #청년정신건강리더

28/11/2025

”나는 아무것도 잘하는 게 없어.“

이런 생각 때문에 스스로가 한없이 작아지는 기분이 드나요?

남들은 다 뭔가 잘하는 게 있는 것 같은데,
나만 아무것도 없는 것 같고, 나만 뒤처진 것 같은 기분.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에요.
당신은 이미 많은 것들을 잘하고 있어요.

✅당신이 잘하는 것들

매일 아침 눈을 뜨는 것. 힘든데도 하루를 버티는 것. 상처받아도 다시 일어서는 것.

이 모든 게 당신이 잘하는 거예요.

”그게 뭐가 대단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그것조차 너무 힘든 일이에요.

당신은 그걸 해내고 있어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한 거예요.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가치가 없는 건 아니에요

우리는 눈에 보이는 성취만 가치 있다고 배웠어요.
상장, 성적, 수상 경력, SNS의 ’좋아요‘.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요.

친구가 힘들 때 곁에 있어주는 것.
가족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
힘든데도 포기하지 않고 버티는 것.

이런 것들은 상장으로 받지 못하지만,
누군가의 삶에 진짜 영향을 미쳐요.

✅비교는 당신을 불행하게 만들어요

SNS를 보면 다들 뭔가 대단한 걸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나만 아무것도 못 하는 것 같아.“

하지만 그건 환상이에요.
SNS는 사람들의 하이라이트만 보여줘요.

그 뒤에 숨겨진 실패, 좌절, 불안은 보이지 않아요.
당신만 뒤처진 게 아니에요.

모두가 각자의 속도로 가고 있어요.
당신의 속도로 가도 괜찮아요.

✅”잘한다“의 기준을 바꿔보세요

우리는 ”잘한다“는 걸 너무 좁게 정의해요.
1등 하는 것, 상 받는 것, 인정받는 것.

하지만 ”잘한다“는 건 그것만이 아니에요.

실패해도 다시 시도하는 것.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는 것.
자신에게 조금 더 친절해지는 것.

이 모든 게 ”잘하는“ 거예요.

✅당신은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오늘도 눈을 떴어요.
힘든데도 하루를 살아냈어요.
넘어져도 다시 일어섰어요.

그것만으로도 당신은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당신의 가치는 성적이나 성취로 측정되지 않아요.
당신은 존재 자체로 이미 충분히 가치 있어요.

✅작은 것부터 인정해주세요

오늘 당신이 잘한 것 하나만 떠올려보세요.

”제시간에 일어났다.“ ”밥을 잘 챙겨 먹었다.“
”친구에게 연락했다.“ ”하루를 버텼다.“

아무리 작아도 괜찮아요.
그걸 인정하고 스스로를 칭찬해주세요.

”나는 오늘도 잘했어.“

당신을 응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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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하루를 만들기 위해 거창한 계획이 필요한 건 아니에요.단 1분만 투자하면, 당신의 하루는 달라질 수 있어요.작은 습관들이 모여서, 당신의 삶을 조금씩 바꿔갈 거예요.오늘부터 시작해볼까요? 당신의 최고의 하루를...
25/11/2025

최고의 하루를 만들기 위해 거창한 계획이 필요한 건 아니에요.

단 1분만 투자하면,
당신의 하루는 달라질 수 있어요.

작은 습관들이 모여서,
당신의 삶을 조금씩 바꿔갈 거예요.

오늘부터 시작해볼까요?
당신의 최고의 하루를 응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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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을 더 자주 돌보세요.

모두가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일에 관하여 #대학정신건강  #대학정신건강지원환경지난 11월, 늦가을 단풍이 짙게 내려앉았던 성균관대학교 캠퍼스.그곳에 12개 대학의 청년 리더들과 대학학생상담센터,...
24/11/2025

모두가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일에 관하여
#대학정신건강 #대학정신건강지원환경

지난 11월, 늦가을 단풍이 짙게 내려앉았던 성균관대학교 캠퍼스.
그곳에 12개 대학의 청년 리더들과 대학학생상담센터, 국립정신건강센터 관계자들이 모였습니다.

라운드테이블이 열린 성균관대학교는 전국대학교학생상담센터협의회가 위치한 곳이기도 한데요.

올해 영마인드 링크는 전국 51개 지부에서, 학교 최초의 학생 정신건강 운동 조직을 설립하고 중앙동아리로도 등록했습니다.

이들은 학교 정신건강 지원 정책,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문화 등 5가지 혁신 부문을 중심으로 100가지가 넘는 혁신적인 이니셔티브를 추진했는데요.

이날 연세대 김민수 팀장은 혁신 활동을 추진하며 현장에서 마주한 현실을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학교 현장에서 처음으로 마주한 건, 학생 정신건강에 대한 ‘무관심’이나 ‘반대’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필요하긴 하다”, “정말 중요한 일이다”라는 말들을 수도 없이 들었어요.

이상한 건, 그렇게 모두가 필요성을 말하는데 어떤 것도 실제로 진행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이유가 궁금했고, 결국 그 답을 현장에서 몸으로 느끼게 됐습니다.

가장 먼저 부딪힌 건 책임의 부재, 더 정확히 말하면 ‘컨트롤타워가 없는 구조’였어요.

저희는 실태조사 데이터를 가지고 학생처를 찾았습니다. 학생처는 상담센터로 가보라고 했습니다. 상담센터는 “예산도 없고, 이건 학생처와 논의해야 하는 문제”라며 다시 학생처를 가리켰습니다.

정리하자면, 누구도 이 문제를 책임지지 않고 있었고, 대학 안에는 이 어젠다를 붙잡고 논의할 공식적인 창구조차 없었습니다.

그 결과,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계속해서 ‘개인의 문제’로만 남아 있었습니다.

우리가 부딪힌 두 번째 한계는 자원 부족이라는 말로 모든 시도가 무력화되는 구조였습니다.

상담센터에 실태조사 결과나 협력을 제안하면 “예산이 없다”, “인력이 없다”, “이건 처음 해보는 일이라 어렵다”라는 말이 반복됐습니다. 제가 가장 답답했던 건,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실제로 어떤 행동도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놀랍게도 이건 대학 내부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교육부에도, 보건복지부에도 ’대학 정신건강‘을 담당하는 부서는 없었습니다. 성인과 청소년 사이, 그 어디쯤 놓인 대학생들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구조가 없다면 우리가 만들자.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면, 우리가 먼저 테이블을 열자.“

그렇게 100개가 넘는 혁신 프로젝트가 캠퍼스에서 시작되었고, 그 움직임은 견고한 벽에 작은 균열을 내고 있습니다.

라운드테이블 이후 교육부와의 간담회가 열렸고, 드디어 이번 주 금요일 해단식에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한 자리에 모입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서 먼저 발자국을 남긴 250명의 영마인드 링크 청년들.

이들이 쏘아 올린 작은 공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영마인드링크 #대학정신건강혁신 #청년정신건강리더

상처 입은 캠퍼스를 ‘치유의 연대’로🤍다시 함께, 일어서자!상처 입은 공동체가 어떻게 서로를 돌보고 다시 일어섰는지, 그 아무도 들려주지 않았던 동덕여대 학생들의 진짜 치유 이야기.교내 이슈들로 인해 혼란스럽고 마음...
21/11/2025

상처 입은 캠퍼스를 ‘치유의 연대’로🤍
다시 함께, 일어서자!

상처 입은 공동체가 어떻게 서로를 돌보고 다시 일어섰는지, 그 아무도 들려주지 않았던 동덕여대 학생들의 진짜 치유 이야기.

교내 이슈들로 인해 혼란스럽고 마음 아팠던 시간들,
동덕여대 학우들은 괜찮았을까요?

“학교는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학생들에겐 마음을 꺼내놓을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필요했어요.”

이 깊은 문제의식 하나로 똘똘 뭉친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영마인드 링크 동덕여대 지부 학생들입니다.

기존의 정신건강 지원 시스템으로는 감당할 수 없었던 위기 앞에서, 이들은 움직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들의 활동은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었어요.
학교 공동체와 힉우들의 마음을 되살리기 위한 ‘필연적인 솔루션’이었으니까요.

💌 그들이 만들어낸 놀라운 변화들

1.감정의 해방 축제 부스
‘감정의 자리’와 ‘마음수집 아카이브’를 통해 241명의 학우가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고 위로받았어요.

2.제도의 혁신
단순히 위로에 그치지 않고, ‘정신건강 공결제’ 도입을 제안해 학사 행정의 실질적인 변화까지 이끌어내고 있죠!

3.지역사회로의 확장
학교를 넘어 월곡 달빛 축제까지, 지역 주민들과 마음을 나누며 약 4,000명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했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감정 안전지대’가 되어준 동덕여대 학생들의 용기 있는 여정!

상처를 덮는 대신 용기있게 마주하고,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 건네는 이들의 따뜻한 연대에 큰 지지와 박수를 보냅니다!

#멘탈헬스코리아 #영마인드링크 #동덕여대 #치유의연대 #청년정신건강리더 #국립정신건강센터

죽고 싶을 만큼 지쳤을 때, 필요한 건 거창한 위로가 아니에요.그냥 마음에 닿는 따뜻한 말 한마디면 충분해요.✅”오늘도 버텨줘서 고마워.“아무것도 하지 못한 것 같아도, 당신은 오늘을 살아냈어요. 숨 쉬는 것만으로도...
20/11/2025

죽고 싶을 만큼 지쳤을 때, 필요한 건 거창한 위로가 아니에요.

그냥 마음에 닿는 따뜻한 말 한마디면 충분해요.

✅”오늘도 버텨줘서 고마워.“

아무것도 하지 못한 것 같아도, 당신은 오늘을 살아냈어요.
숨 쉬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당신이 여기 있어줘서 다행이야.“

당신이 사라지면 많은 사람들이 무너져요.
당신의 존재가 누군가에게는 빛이에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모든 걸 다 잘할 필요 없어요.
있는 그대로의 당신이 가장 아름다워요.

✅”이 고통은 영원하지 않아.“

지금은 끝이 보이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감정은 파도처럼 왔다가 가요.

✅”도움을 요청하는 건 약함이 아니야.“

혼자 버티려고 하지 않아도 돼요.
손을 내밀어도 괜찮아요. 우리가 잡아줄게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야.“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기분이 들어도,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우리가 함께 있어요.

✅”당신의 아픔은 당신 잘못이 아니야.“

우울증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에요.
당신은 지금 아픈 거예요. 스스로를 탓하지 마세요.



지금은 너무 힘들어서
앞이 보이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당신은 이미 충분히 강해요.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대단한 거예요.

포기하지 말아요.
당신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힘들 때는 언제든 도움을 요청하세요.

당신이 여기 있어줘서 정말 다행이에요.
오늘도 버텨줘서 고마워요.

우리가 함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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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025

불안할 때 몸에 이상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거, 경험해본 적 있나요?

심장이 터질 것 같고, 숨이 막히고, 온몸이 떨려요.
“나 지금 죽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죠.

이건 당신이 예민해서가 아니에요.
불안은 마음만의 문제가 아니라, 몸 전체에 영향을 미쳐요.

당신의 몸이 지금 ‘위험하다’고 느끼고 있는 거예요.
실제로 위험하지 않아도, 뇌는 그렇게 반응해요.

1. 심장이 빠르게 뛰어요

가만히 있는데도 심장이 쿵쾅쿵쾅 뛰어요.
마치 달리기를 한 것처럼 빨라져요.

이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몸이 ‘싸우거나 도망가야 할’ 상황이라고 판단한 거예요.

무섭지만, 이건 위험한 게 아니에요.
불안이 가라앉으면 심장 박동도 정상으로 돌아와요.

2.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해요

숨을 쉬는데도 공기가 부족한 것 같아요.
가슴이 눌리는 것 같고, 질식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이건 과호흡 때문이에요.
불안할 때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빠르고 얕게 숨을 쉬어요.

천천히 깊게 숨을 쉬어보세요.
4초 들이마시고, 4초 멈추고, 4초 내쉬는 걸 반복해보세요.

3. 손발이 떨리고 저려요

손이 떨려서 글씨를 쓸 수가 없어요.
다리에 힘이 풀려서 걷기도 힘들어요.

이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몸이 긴장 상태에 있다는 신호예요.

손을 주먹 쥐었다 폈다 반복하거나,
발을 바닥에 꾹꾹 눌러보세요.
조금씩 나아질 거예요.

4. 어지럽고 현기증이 나요

세상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것 같아요.
쓰러질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이건 과호흡으로 인한 산소 불균형 때문이에요.
뇌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어지러움을 느껴요.

앉거나 누워서 천천히 호흡을 가다듬으세요.
물을 한 모금 마시는 것도 도움이 돼요.

5. 속이 메스껍고 배가 아파요

구토할 것 같고, 배가 뒤틀리는 것 같아요.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기도 해요.

이건 불안이 소화기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에요.
스트레스 호르몬이 장 운동을 변화시켜요.

따뜻한 차를 마시거나,
배를 부드럽게 문질러보세요.

6. 식은땀이 나고 몸이 뜨거워져요

갑자기 온몸에 땀이 나요.
얼굴이 화끈거리고, 몸이 뜨거워져요.

이건 자율신경계의 반응이에요.
몸이 위험 상황에 대비하면서 체온을 조절하려는 거예요.

시원한 물로 손목을 식히거나,
찬물을 한 모금 마셔보세요.

7. 머리가 멍하고 집중이 안 돼요

생각이 뒤죽박죽이고,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아요.
멍하니 있다가 시간이 훌쩍 지나가요.

이건 불안이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에요.
뇌가 ‘위험’에만 집중하느라 다른 걸 처리할 여력이 없어요.

간단한 것부터 하나씩 해보세요. 물 마시기, 창문 열기, 스트레칭하기.



✅이 증상들은 위험하지 않아요

무섭고 불편하지만,
이 증상들은 당신을 해치지 않아요.
불안이 만들어낸 신체 반응일 뿐이에요.

증상이 나타날 때 이렇게 말해보세요.
“이건 불안이야. 위험하지 않아. 곧 지나갈 거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도 괜찮아요

만약 이런 증상이 자주 반복되고,
일상생활이 힘들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불안장애는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에요.
상담과 치료를 통해 충분히 나아질 수 있어요.

✅당신의 몸은 당신을 지키려고 애쓰고 있어요

이 증상들은 당신이 약해서가 아니에요.
당신의 몸이 당신을 보호하려고 반응하는 거예요.

불안은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하지만 관리할 수 있어요.

오늘도 불안과 싸우며 버텨낸 당신에게,
따뜻한 위로를 보내요.

당신은 충분히 강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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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으면 의미 없어.”이런 생각 때문에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고 있진 않나요?완벽주의는 당신을 지키는 게 아니에요. 오히려 당신을 무너뜨리고 있을지도 몰라요.완벽주의자는 99점도 실패로 느껴요. 한 번의 실...
13/11/2025

“완벽하지 않으면 의미 없어.”

이런 생각 때문에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고 있진 않나요?

완벽주의는 당신을 지키는 게 아니에요.
오히려 당신을 무너뜨리고 있을지도 몰라요.

완벽주의자는 99점도 실패로 느껴요.
한 번의 실수가 모든 걸 망쳤다고 생각하죠.
타인의 평가에 집착하고, 휴식을 허락하지 않아요.

그렇게 자신을 끝없이 채찍질하다 보면,
어느 순간 더 이상 버틸 수 없게 돼요.

그게 우울증의 시작이에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70점도 의미 있어요. 50점도 괜찮아요.
실수해도, 당신은 여전히 가치 있는 사람이에요.

완벽함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당신이 가장 아름다워요.

“충분히 좋음(Good Enough)”을 받아들이세요.
스스로에게 조금 더 친절해지세요.

당신은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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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2025

”내 아픔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심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
심리학 진학을 고민하던 그때,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본 멘탈헬스코리아 피어스페셜리스트 공고.

”내가 겪은 고통이 의미 없는 게 아니구나.“
”내 상처가 누군가에게는 빛이 될 수 있구나.“

조은별 피어스페셜리스트가 이 길을 선택한 이유.

당신이 겪은 아픔도 마찬가지예요.
그 고통은 헛되지 않아요.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누군가에게,
당신의 이야기가 가장 큰 위로가 될 수 있어요.

”나도 그랬어. 그래도 괜찮아질 수 있어.“

그 한마디가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어요.
당신의 상처가 누군가의 희망이 될 수 있어요. 💙

🎤 조은별 피어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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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025

아침에 일어나기 싫은 게 게으름이라고 생각했나요?
”나는 왜 이렇게 의지가 약할까?“라고 자책했나요?

아니에요. 당신은 게으른 게 아니에요.

눈을 뜨는 순간 느껴지는 그 무게감,
오늘 하루를 살아내야 한다는 두려움,
다시 세상과 마주해야 한다는 불안감.

그건 의지의 문제가 아니에요.
우울증의 증상일 수 있어요.

✅아침이 가장 힘든 이유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아침은 하루 중 가장 힘든 시간이에요.
밤새 쌓인 부정적인 생각들이 아침에 가장 무겁게 느껴지거든요.

”오늘도 아무것도 못 할 것 같아.“
”또 실패할 것 같아.“
”사람들을 만나기 싫어.“

이런 생각들이 몸을 침대에 묶어놓아요.
일어나고 싶어도 일어날 수가 없어요.

✅침대가 유일한 안전지대처럼 느껴져요

침대 밖은 너무 위험하게 느껴져요.
해야 할 일들, 만나야 할 사람들, 감당해야 할 감정들.

침대 안에만 있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아무도 실망시키지 않아도 되니까요.
상처받지 않아도 되니까요.

하지만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나면, 자책감만 커져요.
”나는 왜 이것밖에 못 할까?“

✅이건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우울증은 뇌의 화학적 불균형이에요.
세로토닌, 도파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는 것조차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해요.
다른 사람들에게는 당연한 일이,
당신에게는 산을 넘는 것만큼 힘든 일이 돼요.

이건 의지의 문제가 아니에요.
당신이 약해서가 아니에요.

✅작은 실천들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 때, 이렇게 해보세요.
알람을 5분 간격으로 여러 개 맞춰두세요.
한 번에 일어나려고 하지 말고,
천천히 깨어나는 시간을 가지세요.

눈을 뜨면 침대에 누운 채로 스트레칭을 해보세요.
팔을 쭉 펴고, 다리를 움직이고,
몸이 깨어나는 걸 느껴보세요.

커튼을 열어서 햇빛을 들이세요.
햇빛은 세로토닌 분비를 도와줘요.

그리고 스스로에게 말해주세요.
”오늘도 눈을 떴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했어.“

✅완벽하게 하루를 시작할 필요 없어요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씻지 못해도, 밥을 못 먹어도, 늦게 일어나도 괜찮아요.

당신이 오늘 하루를 시작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당신은 용감한 사람이에요.

✅당신은 게으른 게 아니에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건,
당신이 약해서가 아니에요.

당신은 지금 아픈 거예요.
그리고 아픈 사람은 쉬어야 해요.

오늘도 눈을 뜬 당신에게,
따뜻한 위로를 보내요.

당신은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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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을 더 자주 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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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al Health Korea는 카이스트 사회적기업가 MBA 출신들이 설립한 서울시 산하의 비영리 민간단체로 대한민국 정신건강 조기개입 생태계를 혁신적이고 파괴적으로 변화시켜나가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Mental Health Consumer Movement 사회 운동이자 뉴노멀 시대의 정신건강 컨슈머 모델에 대해 제시합니다.

한국의 문제점인 공급자 (정부 및 의사의 집단) 위주로 제공 되는 서비스는 정신건강 소비자의 권리 및 인권침해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이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지고 있고, 이의 구조적인 해결을 위해서 정신건강 소비자의 권익을 높이고, 올바른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한 정신건강 소비자 운동입니다. 소비자의 권익은 주로, 올바른 진료를 받을 권리, 약과 진료에 대한 설명받을 권리, 진료 정보 연람할 권리, 의료 행의에 대해서 판단 및 거부할 권리, 사생활 보장권 및 비밀 보장권의 기본적인권리가 있습니다. 이의 권리를 침해받았을때 정당하게 법적으로 보호 받고, 조치를 취할수 있습니다.

http://www.nejm.org/doi/full/10.1056/NEJMp1407373

최근 저널에 의하면, 의사에 대한 인식 및 치료 만족도가 한국의 경우 상위권에 올라와 있지 않습니다. 특히 정신건강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는 조사된 자료가 충분치 않고, 이는 한국의 자살률 및 퇴원후 높은 자살률 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를 바로 잡고 수요와 공급의 발란스를 이루어내고, 미래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소비자 권리의 증진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