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5/2024
[볼거리가 넘쳐나는 미디어 시청, 난청인들을 위한 솔루션]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많은 이들이 나들이를 떠나기도 하지만, 집에서 미디어/콘텐츠를 시청하며 휴식하는 이들도 많다. OTT를 포함해 다양한 미디어 컨텐츠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난청인들 및 일반적인 보청기 착용자들은 미디어 시청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생활속에서 일상화된 TV와 같은 전자기기 소리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난청인들이 미디어 시청을 할 때 참고하면 좋을 정보들을 살펴보자.
▶ 난청인이 미디어 시청 시 겪는 불편한 점
기본적으로 난청으로 인해 음성 인식이 어려울 수 있으며, 일부 자막이 있는 영화나 예능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자막 제공이 여전히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 이해하는데 불편함을 겪게 된다. 특히, 난청인에게는 음향 효과 및 배경 음악은 소음처럼 추가적인 어려움을 느끼게 해 언어 전달을 더욱 힘들게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기기의 소리를 조절하거나 오디오 출력 포맷, 음질 설정 등에서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 미디어 시청 시 난청인들을 위한 추천 기능
우선, 가전 제품에서 제공하는 자막 기능을 모두 설정해 놓는 것이 필요하다. 사용 설정에서 자막 스타일, 크기 등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일부 가전 기기에서는 음성 안내 기능, 음성 명령 기능이 있는 경우가 있어 난청인들이 음성으로 기기를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해보는 것이 좋다. TV는 가전 기기의 오디오 출력 기능을 일반 스피커가 아닌, 난청인들을 위한 기기와 연결될 수 있도록 설정해 놓는 것도 추천한다. 이외에도, 전자 기기와 연결 가능한 블루투스 기능 등을 제공하는 보청기나 음성 증폭기를 활용하여 미디어 시청에 도움받을 수 있다.
▶ 미디어 시청에 적합한 오픈형 보청기
유니트론 보청기의 오픈형 보청기 '비반테(Vivante)'는 블루투스 기술 탑재해 TV, 휴대전화, 노트북 등 모든 전자기기와 최대 8대 페어링, 동시 2대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유튜브, 넷플릭스와 같은 OTT, TV, 음악 등 미디어 소리가 보청기로 바로 입력되어 고품질의 사운드로 청취 가능하다. 이외에도 안드로이드, iOS 등 모든 운영체제의 휴대전화와 블루투스 다이렉트로 연결해 미디어 시청이 가능하며, 핸즈프리 전화, 탭 컨트롤, 음성 지원 서비스(빅스, 시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유니트론 보청기 관계자는 “연령과 난청의 유형에 따라 다양한 기기가 있기 때문에, 주로 사용하시는 기기에 맞춰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린다. 유니트론 센터에서는 구매 시 집에서도 바로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맞춤 설정, 자막 설정 등을 도와드리고 있으니 편하게 문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 링크 : https://www.itbiz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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